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9.16

9월16일(목,11시) 케이스퀘어 나무홀(대표 제갈영철)에서 한인 사회 안전을 위한 감시 카메라 운영에 대한 회의가 진행 됐다.  이 자리에는 홍넬손 한인회장과 한인회 박주성 총무 그리고 치안대책 대표단 제갈영철 회장과 서기용 경찰영사와 강동근 행정관 그리고 TecVoz 카메라 업체 줄리오 오 공동대표가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감시 카메라의 운영중인 29대와 보수 대기중인 미작동 2대, 4대의 반납 절차를 가진 카메라에 대한 상황을 전달 했으며 추가 설치를 통한 원활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각 업소에 설치된 카메라 운영을 위해서는 매달 100헤알의 책정이 되어 있으나 총 40대가 설치된 업소중 미납 업소가 30업소에 달해 큰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보고 했다.

이는 오랜 불경기와 코로나로 인한 부담감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설치의 중요성과 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이유를 들었다.

지금까지는 제갈영철 회장을 비롯해 일부 몇명이 운영을 위한 기부에 의존되어 왔으나 갈수록 소수 몇 명으로 유지 되기가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기용 경찰영사는 봉헤찌로에 40여개가 설치되어 있으나 지역에 비해 적은 숫자이며 사각지대가 많은 만큼 한국정부의 지원을 통해 설치를 늘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한 지역 내에 우선적 체계화를 통해 차 후 방향성을 잡는 것이 좋겠다고 제시 했다.

줄리오 대표는 설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영을 하는 유지비가 더 큰 문제라며 개별적으로 설치된 업소들의 카메라를 활용해 연동 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 했다. 현재 개별적인 카메라 설치가 꽤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 앞섰다.

제갈영철 회장의 경우 10대의 경비를 부담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한인 사회의 안전 인식을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홍넬손 회장 역시 카메라 설치 각도의 활용으로 보아 적어도 한 도로에 시작과 끝길에 설치하면 범인 검거와 대략활동 범위가 잡힌다고 설명한 가운데 지금은  현지인들 일부는 개별적 설치가 되어 있어 활용하는 쪽에 경비를 줄이는 방안이 될 것으로 무게를 두었다.

서영사는 한국 정부의 지원 방침이 자산 보유에 두고 있다며 다시 말해 경비로 지출되어 없어지는 지원이 아닌 물품의 보유나 재산으로 남을 시 지원되는 것이라고 설명 했다.

최종 목적은 한인들의 안전과 업소의 보호이기에 카메라 운영 외에도 범행 및 사고 예방과 검거에 효율적 방안으로 시경찰 유치에 동의 했다. 봉헤찌로에는 상징물 앞과 브라스에는 한국공원에 각각 GCM 차량 1대씩을 상주 시켜 운영토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시경찰 측에서는 자체 재정 문제로 멈춰 있는 차량은 활용 가능하다고 알려왔으며 수리비 일체를 지원하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내에 차량 상태와 견적 상주 시기 등에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전을 위한 노력은 한인들의 몫이다. 정부지원은 한인들의 부담에 반 정도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감시 카메라는 예방이다. 현재 성과가 없는 듯 보일수 있으나 점차 카메라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으며 그 인식이 커가고 있기 때문에 예방의 성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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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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