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9.20

37대 한인회장 선출을 앞두고 분주한 작업을 하고 있는 권명호 위원장과 만났다. 9월 20일(월,16시10분) 케이스퀘어 나무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권명호 위원장의 첫 인사는 한인들 모두의 건강이었다.

현재 약 10여일 남겨둔 후보자 등록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이든 분들을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신문의 발행이 2회 내지 1회로 줄어든 것과 부수도 상당수가 줄어든 이유로 포스터의 역할이 중요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들 역시 바쁘게 사업을 하고 있기에 포스터 부착에도 애로사항이 있지만 서로가 시간을 맞춰 부착한다고 위원들의 수고를 전했다. 또한 아직 등록일 전이므로 한인회에서 지원한 금액외에는 자체적으로 충당해야 하지만 박경천 부위원장이 우선적으로 충당해 주어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을 알렸다. 본래 선관위에서는 선거와 홍보를 위해 외부에서 기부 받아 운영 되기도 한다. 그러나 권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정에 맞춰 운영할 뜻을 보인 바 있다.

정기적 모임 외에도 수시로 진행 사항을 카톡으로 회의하며 결정하고 있으며 당일 후보 등록 이후에 출마자들의 선거 방법과 제한 등에 따른 엄격한 규율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권명호 위원장은 경험을 통해 기본 절차를 마련해 놨으나 혹시 모를 사항에 대비 하도록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후보자의 등록에 많은 궁금증을 보이는 한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달해 주는 것이 목적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후보자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등록하기 전까지는 알수 없으며 소문에 동요되지 말고 등록일까지 기다려 줄 것과 이번 선거가 질서 있는 진행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으며 수고하는 선관위원들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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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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