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9.30

9월 30일(목,07:50) 상징물 ‘우리’ 앞 화단 복구 작업이 시작 됐다. 시청에서는 걸인들이 뽑아간 테두리 꽃밭 경게 잔디와 꽃들을 추가로 가져와 복구 하고 있다.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에서는 시청 관리자에게 신속히 요청해 이날 복구가 이뤄지도록 했다.

그러나 화단 속에 하얀 꽃은 햇빛을 견디지 못하고 시드는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군다나 물을 고정적으로 주는 문제도 고민거리로 남았다.

시청은 일주일에 두번 청소와 관리를 약속 했지만 지금까지 수요일 하루만 방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운동을 다니는 몇몇 한인들은 다양한 의견을 전했으며 한인타운발전회에 정리 되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들은 화단 조성을 크게 반겼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훼손 되는 모습에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관리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아침 운동을 하는 일부 여성들은 상징물 앞에 와서 구경도 하고 대화도 나눈다며 잘 가꿔지기를 부탁 했다.

이날 한 걸인이 다가와 구걸을 하다 도움을 주겠다며 잔디묶음을 가져가도 되냐고 묻기도 했다. 잔디묶음을 뽑아간 것이 걸인이라는 제보가 처음 전달 되기도 한 가운데 지속적인 주시가 필요하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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