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프롬티비 2022.04.01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는 주말장터가 횟수를 더해감에 따라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춰 가고 있다.

한인타운발전회(이하 한타발 / 회장 고우석)에서는 토요일 주말 장터를 운영하면서 한인 사회에 외부 관광객 유치에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 됐다.

한타발 발전 사업부 중 요식업을 담당하는 유미영 총괄 위원은 요식업 사업 중 일부인 주말장터를 총괄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미흡했던 운영체계와 관리 등에 시스템을 마련했다. 부스 업자들과의 조율과 각 상황에 따른 변화 속에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행정과 운영, 관리 등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유나 위원 역시 구좌 개설 후, 수입과 지출에 따른 틀을 마련해 입금과 활용에 관해 정상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시험적 운영을 이뤘던 업체들과의 정산, 운영 법칙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 주에는 업주들과의 회의를 가지면서 규칙 등을 확고히 하며 불편함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를 거치면서 한결 더 편안한 관계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대 공연에서도 매주 새로운 게스트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는 KPOP의 어머니라 불리는 엄인경 위원이 크게 활약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유미영 총괄과 콤비를 맞춰 약 한달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며 계속해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답하는 유미영 총괄은 일주일의 일과 중 많은 시간을 주말장터에 쏟아 붇고 있는 정도다. 업소간의 메뉴가 겹치는 문제에 대해 모두가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며 수십개의 업소를 상대해야 하는 주최측으로써 고심이 크다는 애로 사항도 전했다. 서로가 이해하는 가운데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한병돈 부회장은 출타중인 고우석 회장을 대신해 스탭과 위원들을 챙기며 주요 업무인 은행 구좌나 각종 서류 그리고 사무실 운영에 관련해 이범재 수석과 함께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토요일 행사를 위해 준비할 것이 많은 하루 전날인 금요일 6시부터 9시 넘어서까지 부스 설치 관련해 박주성 위원이 당번을 서는 등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위원들의 수고는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이를 통해 한인 사회의 발전을 이룬다는 목적 아래 성실히 임하고 있다. 지난 간담회 자리에서는 황인상 총영사의 적극적인 관심에 모두가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고우석 회장은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는 위원들 한명 한명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로 힘을 보태고 있으며 주말장터 외에도 한타발의 다른 사업에 구상과 재정을 위한 고민을 쏟아 붇고 있다.

유미영 총괄은 엄인경 위원과 함께 홍보에 더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힘들지만 업소들이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주말장터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과연 이들만의 몫일까? 한인들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주말장터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어떨까 싶다.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 Centro Comercial 쇼핑 내에서 (R.Jose Paulino 226) 에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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