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동정 2022.07.21

상파울루시(시장 : Ricardo Nunes)는 봉헤찌로 한인타운 내 ‘우리(uri)’상징물이 위치하고 있는 화단 주변을‘브라질-한국 광장(Praça Brasil-Coreia)’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시의회 표결을 거쳐 시조례(Lei N°17.838)로 공포(7.19)하였다고 총영사관이 밝혔다.

* 동 법안(Projeto de Lei N°716/21)은 지난해 10.21 Aurelio Nomura 의원이 발의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 황인상)은 지난해부터 Aurelio Nomura, Sandra Tadeu 등의 친한파 시의원 외에

도 시정부(Sé 구청 포함) 관계자를 지속 접촉하여 한인타운을 포함하여 상징물 소재 구역에 대한 한국적

이미지 및 정체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그간 ‘우리’ 상징물 내 국기 부착(2021.10.1),

한국전통문화의 중심지 표지판 설치(2021.11.23.), 한국 거리명(Rua Prates-Coreia) 지정(2022.3.23.)에 이어, 금

번 한인타운 한국광장 지정 법안 통과는 한인 이민 60주년(2023.2.12.)을 앞둔 상황에서 한인사회가 그간 상

파울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상파울루시의 보답이자 선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향후, 우리 총영사관은 봉헤찌로 한인타운 지하철역(Tiradentes)에 한국명을 포함하는 법안(Tiradentes-Coreia)이 통과될 수 있도록 주정부 및 주의회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청사초롱 가로등 및 보도블록 설치 연내 완료 등 한인 이민60주년 기념 관련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