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한인 사회에 단체들이 탄력을 받은 듯 하다. 일단은 활력이 넘쳐나는 듯한 분위기라 기분이 좋다. 그 덕에 우리 사회를 위해 단체를 위해 일 좀 해 보겠다는 의욕도 보이고 그 분위기에 주위 한인들의 마음 가짐도 달라진 듯 하다. 좋은 일이다.

 

이 단체들이 이러한 마음 가짐과 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이제는 감사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감사란 마지막에 사용한 내용이 맞는지 보고 싸인 하나로 일년에 한번 얼굴 보이는 것이 감사가 아니다. 일년 계획을 요구하고 그 계획에 있어서 바른 행사를 하는지를 관찰하고 그 행사에 비용은 적절한지 판단하고 좋은 행사이나 부족한 재정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감사들은 이사들과 회의를 주관하고 경비 충당을 마련하여 행사가 잘 진행 되도록 하는 것이며 일년 행사의 모든 경비를 뒤돌아 보고 남은 계획에 자문을 구해야 한는 일을 해야 한다.

 

행사가 끝난뒤 계산이 맞는지 확인 하는건 재정이 하면 되는 것이다. 옳바른 출처와 비용 절감 혹은 좋은 사업은 적극적인 추진을 부추기고 매 임원단이 다른 생각을 가지지 못하게 감시하는 것이 감사이다.

 

감사가 그런 직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앞으론 더 큰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이것이 다 예방하자는 차원 아니겠는가.

 

부디 감사직을 맡은 각 단체의 감사들은 깊이 생각해 보길 바라며 이행해 주기를 부탁한다. 지금은 감사가 소신껏 해야 할 때라고 본다. 소. 신. 껏.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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