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보니 참 많은 사건 사고들이 터져 나왔다. 무엇이 문제일까. 그만큼 삶이 어려워져 결국 칼이나 총을 들고 남의 집문을 넘는 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또한 예전처럼 쉬쉬하지 않고 신고를 하며 알리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공개한 이유로 사건들이 넘쳐난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신고를 안한 집은 다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신고를 한 집은 다시 들어온 적이 없다는 경찰들의 증언이 있었다. 무엇을 의미할까. 도둑들도 알고 있다라는 것이 아니면 뭐라고 설명하겠는가. 봉헤찌로 후아 과… 길에 위치한 한국인 집에 세번의 도둑이 같은 방식으로 들어왔단다. 그런데 단 한번도 신고를 안했단다. 그리고 결국 이사를 갔다고 하니 …

 

필자의 집에도 도둑이 들었을 때 상황을 추리해 보면 아파트를 담당해 공사와 전기 전화 배선을 해주던 사람이 관여가 되어 있었다. 모든 상황이 절묘했다. 일주일에 한번씩 도둑이 들정도였다. 그런데 아파트내에 사람들이 그 전에는 알지를 못했다. 필자의 아파트에는 경찰들이 4분의 1이 살기에 안전할줄 알았다. 사건날 바로 제 2경에 B.O를 떼고 거의 10일 동안 안전에 대한 난동(?)을 피웠다. 결국 그 공사 담당자는 나가게 됐고 아파트 내에서 똘아이로 소문은 났지만 그날 이후 아파트에 더 이상 도둑이 들지 않았다.

 

도둑이 들었던 날, 전혀 본적도 없는 이웃 사람이 와서 동양인은 달러가 집에 있으니 도둑이 알고 온거라는 말을 해서 황당했다. 당시에도 살림 살이 팔아서 살아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열받아서 죽는줄 알았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모르지만 브라질인들이 볼땐 뭔가 있어보이던가 집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상황을 마련한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치안 문제는 전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치안에 대처해 안전을 유지하는 사례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시도를 했다는 것이다. 언제나 반대만 외치는 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이유로 아무것도 못한다면 우리는 늘 당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반대만 외치는 자들을 배제하고 떨어트려 놔야 하는 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는 단호히 결정해야 한다. 아니면 반대하는 충분한 이유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단결을 촉구하는 것이다. 더 이상 뒤에서 부정적인 말을 내놓는 한인들에게 단호히 경고하고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한인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어쩜 우리 사회가 함께 해 나갈 마지막 기회일지 누가 알겠는가.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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