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젊은이들이 일자리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생활은 어렵고 사회 생활도 익힐 겸 일자리를 찾고 있다. 학업 문제로 하루 종일 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오전이나 오후 반나절만 하고 그만큼만 받는 일자리가 필요하다.

 

브라질 대학생들은 물론 고등학생들도 부모의 동의서를 통해 일을 하고 있다. 우리 한국 청년들은 유달리 한국인이라는 고정관념에 많이 지급해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잘 쓰지 않으려고 한다. 이제는 주인들이 어느 정도의 의사 소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굳이 예전과 같이 통역 겸 믿을만한 한인을 고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각자의 사정에 따른 결정을 존중한다. 혹시라도 가능한 업소라면 현지인들보다 빠른, 또한 의사 소통도 조금은 편한 교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다. 한인은 등록하는 경우가 적다. 비록 등록은 안하더라도 적정선에 맞춰 자리를 제공한다면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경험과 배움 그리고 학비나 용돈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가게나 사업장에 운영이 힘들어 사람을 줄이는 형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혼자서 일을 다할 수도 없고 알바의 개념으로 시간당 가격을 책정하던가 서로가 협의 하에 조율이 가능할 듯 싶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좋은 연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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