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좋은 학교가 많다. 수준 있는 사립학교부터 유명한 사립학교까지 많이 있다. 브라질 사회에서는 학교에 대한 교육열이 높아가고 있다. 일반 국립학교들의 인지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걸로 보도되고 있다.

 

한인 사회 부모들이 가지는 교육에 관한 관심도는 높다. 다행히 그러한 이유로 우리의 아이들은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졸업한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엘리트 인재들은 얼마나 될까. 한 예를 들어보기로 했다. 서주일 원장(나사렛병원)과의 대화에서 대략 잡은 한인 의사 인원이 약 200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물론 그 가운데는 직종을 바꾼이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신입을 더하면 더 늘어난 인원일수도 있는 대략적 분포도임을 알린다.  유난히 어려운 학과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의대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

 

브라질 사회에서 열심을 다해 흰 까운을 입고 환자를 돌보는 우리 한인들을 보면 정말 대견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한인 의사 협회가 활발히 활동해 교포사회에도 많은 봉사를 이루었던 기억이 있다. 아직도 몇몇 마음 맞는 의사들끼리 지역 봉사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소리 소문 없이 의료 활동을 하는 의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브라질 사회 속에서 활동하는 전문 엘리트 업종인들은 바쁜 일과 속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인정 받고 존경 받는다.

 

이 참에 의사 협회나 변호사 협회 등 엘리트 단체들이 많이 부활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이제 우리 사회엔 검사와 판사들도 많아서 충분한 단체의 활동을 할수 있는 것으로 안다.

 

브라질의 포르투갈 후예들은 선조들의 각 분야별 모임을 가진 결과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할수 있었다고 한다. 자리를 굳힌 선배들은 후배들을 양상하며 이끌어준 것이 끊임없는 자리 굳히기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이민자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우리 한인 사회도 이러한 엘리트들의 단합으로 좀 더 큰 일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우리 한인 사회에는 단결된 모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모습을 교포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것이 시작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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