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급속도로 빠르게 전달되는 감기에 많은 교포들이 고생한다. 이번 감기는 기침하는 곳에만 있어도 옮기는듯한 기분이다. 특별히 아이들과 임산부 그리고 노인들에게 각별한 조심이 필요한듯 하다.  감기라는게 특별히 예방이라는게 없어서 참 어렵다. 일년 내내 운동으로 몸을 다지는 젊은 친구들도 이번에 많이 걸린걸 보니 꾸준한 운동이라도 바이러스에 감염은 안되는듯 싶다. 우습게 볼 감기가 아니다.

 

아이들 학교에 한명이 걸리면 그 후 일주일만에 학교 전체가 퍼지는 내용을 본적 있다. 보건소에서는 손만 잘 씻어도 걸릴 확률을 크게 줄인다고 한다. 참 쉽다. 그런데 그것을 따르기는 참 어렵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감기 걸렸을 때 오렌지나 비타민C 를 먹으면 과연 도움이 되는가. 효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이 사용한 처방 법이다.

 

가장 만만한게 감기인 것 같은데 가장 무서운게 감기라고도 한다.  요즘 날씨도 그렇고 몸도 마음도 한층 가라 앉은 기분이다. 이런때 일수록 아프지라도 말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아프면 서럽다. 돈도 없이 아프면 더 서럽다. 그런데다 주위에 사람까지 없으면 눈물 난다. 주위에 그런 사람이 기억나거든 꼭 위로의 한마디 전해주면 어떨까. 위로의 약이 가장 큰 효염이 있다.  부디 우리 교포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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