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가 보다. 브라질 경기뿐이겠는가. 정말 경기가 안좋은건지 분위기에 휩쓸려 힘들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같은 한인끼리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는 가운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히고 입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을 공개하여 피해를 막자고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 참 난감한 일이다.

 

피해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브라질 한인 사회에도 경제 사범이 판치고 있다고 주장을 한다. 그른 각도에서는 식구 먹고 살기도 정말 힘든데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 한다. 형제 같은 사이에서 원수 같은 사이가 되어버리고 끝내 자녀들을 두고 협박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니 무슨 수로 해결을 하나. 서로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 부분을 두고 뭐라고 잘못 말했다가는 개박살 날 것 같은 분위기다.

 

애초에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길 바라지만 이런 경우 가해자는 중재의 역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면 감사하겠다고 하고 피해자 입장은 교포 대자보라도 만들어 이런 일을 호소 해야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보인다. 양측의 입장을 경험한 교포라면 좀 더 이해가 될 것이다.

 

우리 사회 원로들이 이런 부분을 도와주면 좋지 않을까. 이런 일은 그 누구도 쉽게 나서려 하지 않는 일이다. 그렇기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지 않을까.  더군다나 지금은 많은 교포들이 이런 관계속에 처해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한 사회를 이루고 살고 있으니 이런 중재 역할의 부분도 설치되면 반드시 좋은 효과를 거두리라 생각된다. 이것이 과연 헛된 생각일까.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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