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반상회를 보는 독자들이 늘었다고 한다. 진짜 그런듯한 느낌을 받는다. 필자로써는 감사한 일이다. 많은 교포들이 이제는 몇몇이라도 모여 진짜 반상회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많이 얘기한다. 그 의견에는 좋은 의도가 담겨 있다는 걸 안다. 또한 좋은 안건과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얘기도 많을 줄 안다. 이러한 얘기들이 모여 실행에 옮겨지고 우리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줄 안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도 아니라는 생각이 앞선다.

첫째, 주측은 뭐니뭐니해도 한인회가 되야 한다. 둘째, 남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자세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셋째, 의견에 대한 내용에 추진도 이뤄져야 한다. 이세가지만 해도 사실 버거운 일이라는 생각에 아직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한번에 다 모일 수 없으니 후아(RUA 길) 별로 모여 한국과 같은 반상회를 하고 그의견을 반장이 모여 회의를 하고 그것을 최종 한인회에 건의해 발전시킨다는 생각은 정말 꿈과 같다.

 

언젠가 우리 사회도 반장, 통장, 이장, 분단장, 대장 등이 생겨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는 단결된 사회, 조직적 사회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꿈깥은 소리를 해본다. 이 대목에서 웃자. 하하하하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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