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들은 한인 사회에 무엇을 어떤식으로 봉사하고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다. 우리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자 시간도 내놓고 돈도 내놓는다. 그런 한인회장이 잘 할수 있도록 우리 교민들도 의무를 다해야 한다.

 

한인회의 지난 일을 가지고 논하지 말자. 지금껏 수고한 한인회에 박수를 보내자. 이제는 새로운 회장에게 새로운 기대를 걸고 새로운 힘도 주어야 한다. 회비도 내야 하고 협조도 해야 한다. 잘한다고 박수도 쳐주고 격려도 해줘야 한다. 처음에는 실수도 나올수 있고 기대보다 못할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부분은 우리 사회가 힘을 더해 잘 감당할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아마도, 우리 교민들의 공약은 이런게 아닐까 싶다. 투명하게 진실되게 거짓없이 양심적으로 운영한다면 회비도 내고 협조도 하고 믿고 따라 줄것이라고 공약을 내걸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서도 선관위원회가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고민하고 최선의 방안을 내려고 머리를 짜내고 있다.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하고 있다. 사실 엉망진창이 된 현 한인회를 누가 선뜻 감당하려 하겠는가. 어쩌면 인수인계의 부분을 먼저 논해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다. 말그대로 빛덩어리인 한인회, 문제만 떠 안은 한인회를 어느 정도는 대책 마련이라도 해준다는 약속이 있어야 누가 나서도 나서지 않겠는가. 참 난감한 부분이 아닐수 없다.  이런 부분까지 선관위에서 조율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부디 교민들을 많이 만나고 의견을 듣고 신중히 결정해 나가기를 바란다.  노력하는 선과위원회에도 큰 응원을 보낸다.

 

뒷말은 삼가하자. 지금은 뜻을 하나로 모을 때이다. 진실된 한인회장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 그 후보자에게 우리교민들의 공약도 전달 되었으면 한다.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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