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한 가운데 진정한 구조가 이뤄진다면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이번에 몇몇 뜻 있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기초 수급이 진행됐다. 이번 1차적 진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일을 진행 하다 보니 여러 재보를 주시는 분들이 계셨다.

 

출산을 앞둔 젊은 부부인 듯 하다. 이제 임신 초반인데 병원을 알아보니 너무도 비싼 나머지 걱정을 하고 있다. 생활이 넉넉하지 못해 다른 도움이 있을까 싶어 연락을 하였다.  이런 경우도 있구나 싶었고 일단 아는 선에서 알려주었다.

 

Portuguesa 병원에서 무료로 출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초 수급처럼 기간을 정해서 출산 엄마들을 모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방법을 소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부분은 어느 곳에서 담당을 하면 좋을까.  만약 의사 협회에서 이러한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위에 언급한 부부는 이민 연수도 적어 포어도 안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듯 했다. 그러한 교포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도움이 본 직업을 가진 교포들에게 있어 영업 방해가 된다고 한다면 먼저 죄송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그렇지만 교포 모두를 포함한 내용이 아니니만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여긴다.

 

도움을 요청 하는 것이 창피한 일인가 묻고 싶다. 또한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두고 비웃을 일인가. 결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은 서로를 의지하고 도우며 살도록 되어 있다. 지금껏 도우며 살아온 우리 사회에 깊이 감사한다. 그것을 잠시 회상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작은 부분들을 살펴 보았으면 한다. 그러한 것들을 서로에게 알려 주면 좋겠다. 그런 대화가 넘쳐 날 때 하나 하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우리 사회는 성숙한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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