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 중 VJ특공대라고 있다. 812회를 보니 집중 시키는 두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치안 대책이다. 얼마전 묻지마 사건을 통해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 이후로 한국은 여성 보호에 나서는 운동이 일어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는거 같다. 그 내용을 토대로 안전에 관한 내용과 호신용 무기를 봤다. 가만보니 한국은 총이 없어서 호신술이든 도구를 통한 방어가 가능한데 이곳 브라질은 그렇지가 못하니 한숨만 나왔다. 어째든 좀 더 의견을 나눠 본다면 대책이 있지 않나 싶다.  밤길의 안전을 위해 나이 든 여성들이 자원 봉사를 통해 귀가 여성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 한인 청년들이 학교와 일을 하고 늦은 귀가를 하는데 전철역에서 혼자 걸어가는 위험한 귀가길이라는 것을 우리 사회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부분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본다.

 

두번째 내용으로는 일주일에 한번 마을 장이 열린다. 새거든 쓰던거든 가져나와 노천시장을 만든 것이다. 우리는 한국인이라 브라질인들에게 새롭게 비쳐질 내용물이 많을 듯 싶다. 또한 그것을 팔아 알뜰한 살림을 꾸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한데 말이다. 내용에서는 정말 집안에 필요 없는 물건들을 다 가져나와 팔던데 버릴 것 없고 돈도 벌고 참 좋아 보였다. 여성 단체나 문화 단체에서 주도해봐도 좋지 않을까.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노천 시장이 형성 되고 이래저래 많은 홍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더 좋은 활력이 되지 않나 싶다. 단, 창피하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말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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