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케이팝스타 오디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찰영사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김정삼(Artive3 대표)씨는 20일 오전 외주의 김ㅇㅇ피디와의 통화에서 추가 연장 오디션을 취소함에 따라 선발할 추가 인원에 대한 부분을 놓고 대립한 가운데 결국 모든 이행업무에 관련 백지화하기로 결정되어 우려함이 현실로 이어졌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일로 인해 지금까지 오디션에 응한 참가자들에게 프로필 자료 등을 반환해야 하는 사태로 이어져 앞으로 발생할 상황에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처음 시작 단계부터 좋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회사의 간판 스타로 뽑은 오디션 응모자도 연결해주려 했던 김정삼 대표는 오히려 양쪽으로 난처한 상황에 몰려 허탈해 했고 적잖게 실망이 크지만 이번 일을 거울 삼아 앞으로 계속 일에 전념해서 여러 가지 좋은 사례를 남기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본 김정삼씨는 경찰영사에게 금전적,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사과 한마디를 요구하였으나 경찰 영사측은 20일 현재까지도 답변이 없다.

김정삼씨는 21일(목) 차헌삼(제보자)씨와 강대일 경찰영사, 좋은아침, 하나로, 탑뉴스, 재외동포기자를 초청한 가운데 인터뷰와 삼자 대면을 요청한 상황이다.

김정삼씨는 이번 일을 통해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 케이팝 마니아들과 본인에게 최소한의 사과도 없는 경찰영사에 대해 일각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관련 기사를 접한 경찰영사는 보도된 당일 본사에 항의 전화와 광복절행사에서 대면을 통해 ‘나 경찰이야’라고  협박한 바가 있다. 이 사건은 총영사관에서도 알고 있지만 이렇다 할 조치 사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력을 남용하는 경찰의 자질 문제도 문제지만 직속 상관으로 정확한 판단도 못하고 감싸 안은 총영사의 자질이 더 큰 문제로 남아있다.

총영사관과 교포사에 문제들로 탑뉴스에서는 지난 5월경 공문을 발송 총영사와의 1대1 인터뷰 요청을 한바 있으며 월드컵 사퇴 내용만 진행하고 교포 관련 내용은 시간 관계상 차후로 미루게 됐다. 교포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지켜 보고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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