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 펜 PEN클럽 한국본부에서는 남미 브라질 작가로 안경자 선생을 초청했다. 9월 10일에서 15일 6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700명(해외문인200, 국내문인300,초청200)열리는 이번대회는 해외 동포 작가를 포함한 규모 있는 대회로써 남미에서는 브라질 대표로 안경자 선생이 선정되었다. 참가 부분으로는 소설이며 그간 열대문화의 활약으로 해외에 알려진바 크게 주목 받고 있었다.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열대문화의 바탕이 이번 소설에 큰 기초가 되었다고 밝힌 안선생은 2006년 가작 당선과 재외동포 기자상 수상 등 꾸준한 활동으로 한국 문학가들 속에 알려진바 있다. 소설은 탄탄한 이야기와 구성력이 필요로 함은 물론 장문의 글로 이뤄져 쉽게 접할수 없는 것으로 교포 내에서도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다. 열대문화를 통해서도 수필과 시 등의 다양한 부분은 내놓았지만 소설이 없음을 전부터 안타까워 했던 차에 고등학교 때 서술한 경험을 살려 도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열대문화를 통해 교민 사회의 문학 발굴에 힘써온 안경자 선생은 본인 스스로가 작가의 이름을 부담스러워 하며 아직도 견습생이라는 자세로 임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문학의 길을 개척하는데 선구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경주 대회에 주재로는 브라질 50주년사의 내용을  소개할 것이며 1차적으로 원고를 보내기에 앞서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펜클럽(International PEN)은 국제 문학인 단체이다. 영국 런던에서 1921년에 창립되었다.

설립 목적은 세계 각국 작가들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이해를 촉진하는 것이다. 펜(PEN)이라는 이름은 본래 “시인“(Poets), “수필가“(Essayists), “소설가“(Novelists)의 머릿글자를 따와 만든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장르 구분 없이 번역작가, 언론인이나 역사가 등 작가 일반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펜클럽은 표현의 자유 옹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 아래 국가 권력으로부터 박해받거나 필화로 인해 수감된 작가의보호와 후원에 앞장서 왔다. 소외된 나라에서 발표된 문학 작품을 번역 출간해 널리 알리거나,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에게 문학상을 수여해 문학 발전을 꾀하는 일도 담당한다. 매년 국제펜클럽 회의를 열고 있다.

한국본부는 1954년에 변영로주요섭모윤숙김기진피천득 등의 주도로 창립되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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