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단에서는 2016년 1월 11일(월) 34대 한인회장 인준 투표 임시 총회를 한국학교에서 가졌다.

 

권명호 고문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 박동수 고문이 의장으로 선출되어 바로 투표로 이어졌다.

 

고문단과 관계자들은 궂은 날씨와 여행으로 인해 투표 참여에 걱정을 하였으나 예상을 깨고 이른 시각부터 참여한 교포들이 질서있게 접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참여 인원은 대략 35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황에 맞춰 찬반 거수로 투표하자는 의견이 통과되어 전원 만장 일치로 1분만에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요진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화합과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총회에는 여행 중인 인사를 제외한 모든 단체장들과 역대 고문들이 참여해 한인 사회의 관심을 드러냈으며 교포들은 당선의 공포가 이뤄질때 밝은 표정과 큰박수로 축하했다.

 

김요진 당선인은 연말 동안에도 교민들을 찾아 바쁘게 인사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인 태권도협회 (오창훈): 5명, 브라질 태권도 리그 (김요진): 10명, 쌍파을로주 태권도협회 (김요준): 10명 등 현지인 태권도 사범/유단자들을 태권도 유니폼 착용시켜 3인1조로 혹시 모를 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에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힘썼다.

 

이번 총회를 준비하기까지 선관위원회(위원장 방은영)와 한인회 고문단, 법률적 자문의 권명호 고문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김요진 당선인이 있기까지 인준 투표를 위해 앞장선 김덕력씨와 김요준씨, 오창훈씨의 큰 헌신과 수고가 있었다고 알려왔다.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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