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찾아 조용히 봉사해온 공관 사모들

 

총영사관 사모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1월 30일(토) 노인회관을 찾아 점심 식사를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김진탁 회장은 전했다.  정성스럽게 장만한 음식들이 식탁에 올려지자 노인들의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메뉴도 다양하고 풍성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뜻에서 모든 영사들의 사모들과 함께 이날 봉사를 자처했다. 교포 내에 현재 반입이 안되고 있는 막걸리에 모두가 놀랐다. 이날을 위해 직접 만든 것이라고 이종원 영사는 전했다.

 

앞치마를 두르며 음식 준비에 몰두한 7명의 사모들은 뜨거운 부엌의 열기 속에도 아름다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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