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라질 상파울루는 평균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고 우리 교민들은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이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우리 교민들을 위하여 대전의 교사들이 상파울루에서 합창으로 교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주었다.

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이 공동 주최한 대전교사합창단 초청 음악회가 지난 16() 상파울루 한인타운에 위치한 주사랑교회의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민들을 모시고 성황리에열렸다.

 ‘대전교사합창단은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권 음악교사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 창단되어 그동안 17회의 정기공연과 3회의 해외 초청 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김재구 단장은 대전교사합창단에 대하여 밝혔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에 앞서 이세영 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교민의 첫걸음 행사를 위하여 멀리 한국에서이곳까지 오신 합창단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바쁜 교사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연습을 하여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재능을 이렇게 사회를 위하여 봉사하시는 단원들이 대단하며 오늘 교민들을 위하여 멋진 공연을 펼쳐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주상파울루 오석진 교육원장은 대전교사합창단을 모시게 된 계기는, 이곳 브라질 교민들도 음악에 관심이많은 분들이 많다. 이들에게 음악교사들로 이루어진 교사합창단을 초청하여 좀더 수준 있는 합창을 교민들에게들려주려 문화원과 교육원이 협업으로 교사합창단을 초청하게 되었다. 합창은 혼자만이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서로 맞추고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민들에게도 서로 서로 마음을 합치면 이런 좋은 노래들이 나온다는 것도보여주고 싶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26명으로 이루어진 대전교사합창단은 1부 공연에는 한국의 개량한복을 입고 합창을 했으며 2부 공연에는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 합창을 하여 교민들은 합창과 함께 오랜만에 한국의 한복을 볼 수 있어서 듣는 감동과 보는즐거움 두가지를 만끽하였다.

 합창단은 한국의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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