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UNIVERSAL PICTURES 배급하고 브라질 전국에 위치한 Cinemark란 상영관에서 2월 말부터 ‘Super Pai’라는브라질에서 제작한 코메디 영화를 상영한다. ‘Super Pai’는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슈퍼아빠란 뜻이다.

 이 영화에는 두 명의 아역배우가 출연을 하고 있으며 그 중에 한 명이 한국 교민 2세란 것이 알려지며 화재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 영화에 동양인이 출연하는 것은 종종 있었던 일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일본인들이었고 그들은 일본인 아니면 중국인으로 출연을 하였지만 이번 영화에는 8살짜리 한국 아이가 출연을 하였고 그 아이는 중국 아이가 아니고 한국인으로 출연, 영화안에서 한국어로 대사까지 한다.

 

 지난달 말부터 브라질 전역에 배급된 이 영화는 마약 밀매를 하는 주인공이 파티에 가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유아원에 맡기게 되고 아이들 되찾는 과정에서 가면놀이를 하고 있던 자신의 아들과 민수를 바꾸어 찾는 바람에 생기는 하루 밤의 해프닝을 다룬 코메디 영화다.  

 이 영화의 주인공 역활을 맡은 단통멜로는 브라질에서 유명한 배우이며 이 영화를 제작한 뻬드로 아모림 역시다수의 흥행 작품을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다.

 

 1997년도에 브라질로 이민을 와서 현재 개인사업을 하는 아빠 정원영씨와 엄마 박혜진씨 사이에 태어난 정민수군은 2007년생으로 올해 만 8세이다.

 민수는 19살인 형과 16살인 누나 사이에 늦동이로 태어나 부모님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자랐다. 어릴 적부터남다른 끼와 재능을 보인 민수를 눈여겨 보던  부친 정씨에 지인의 추천으로 민수를 브라질 연기학원에 보냈고 새로 크랭크 될 영화에 동양인 아이를 찾는다는 소식들 듣고 오디션에 참가 시켰다.

 오디션장에는 많은 동양 어린이들이 응시했고 이들 대부분은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이었다. 치열한 경쟁을 제치고 타고난 끼를 발휘하던 민수는 ‘Super Pai’란 영화에 아역으로는 주인공으로 발탁이 되었다. 애초 계획은 브라질아역 배우를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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