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한 태권도 협회(회장 오창훈)에서는 브라질 태권도 창립 45주년을 기념하고자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김요준)와 브라질 태권도 리그 협회(김요진)가 함께 특별 세미나 및 페스티벌을 히오 데 자네이로와 상파울로에서 성공적으로 치뤘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김요준 회장은 한국의 태권도원에 요청하여 김경훈 사범(세미나 강사)과 강규진 사범(강사)을 파견하게 되었고 7일간의 일정을 통해 품세와 겨루기 등의 세미나를 전하게 됐다. 3월 1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한국의 태권도가 성장한 단계와 세계를 향한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번 세미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큰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훈 선임담당관(태권도 진흥 재단 소속)은 약 3년전에 브라질을 방문한바 있었고 시드니 올림픽 금매달(헤비급)을 획득한 유명인으로 이번에 다시 한번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강규진 사범 역시 23년의 태권도 경력을 소유한 유단자로써 이번에 브라질 태권도 사범들에게 전통 품새와 겨루기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태권도원은 종주국으로써의 세계 유일의 대규모 체험 공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태권도 경기장과 박물관 등 숙박 시설 및 수련관 등이 갖춰진 태권도 타운이라고 할수 있다.  문화 체육부 관하로써 현재 태권도 진흥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개관하여 현재 1년이 안되었지만 국내인뿐 아니라 지금은 세계 태권도인과 타 무도인들에게도 알려져 관광 코스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창훈 협회장은 모든 일정에 대한 스케즐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브라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사범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특강을 맡은 두 사범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창훈 사범은 침체되 있는 태권도 협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보급하기에 큰 힘이 되고자 새로운 경기 방식의 대회를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시범단의 활동으로 서서히 브라질 전역에 알리고 있다.

/ 탑뉴스  전자신문 www.fromtv.com.br  모바일 투캡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