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거를 통해 한인에게 다가와 힘이 되어줄 것을 약속한 PT당 원내 대표 비센치뇨(Vicentinho Deputado)의원이 한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토마스 황씨 (비센치뇨 특별고문 및 한인 담당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10년이 넘은 친분을 통해 모든 선거때마다 비센치뇨 의원을 도와 당선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이 되어준 토마스 황씨는 이번 오찬을 마련하면서 한인 교포들과의 가벼운 만남을 통해 브라질 정부와의 친분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월) 한인 ‘식당 대통’에서 마련된 이번 오찬은 그동안 교포 사회를 주시하면서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가 고민한 가운데 점진적인 주선을 고려하게 되었고 그 대상을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홍창표Nelson (대표 홍 법무법인)씨가 동시통역을 맡은 가운데 먼저 노인회(회장 김진탁)는 교포 사회에 가장 큰 어르신의 단체로 경제권에서 물러난 1세대에 대한 존중과 효에 대한 의미라고 소개했다. 김진탁 회장은 오찬을 통해 현 노인회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다체로운 방면의 도움을 호소했다.

토마스 황씨는 이미 노인회에 필요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었으며 최대한 도움이 되고자 비센치뇨 의원과 협의 하기로 했다.

 

두번째로는 사단법인 브라질 한인 청사모(대표 공용구) 단체의 꾸준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교육적 문제에 대해 논의 하기로 했다.

 

또한 한브교육협회(현 수습위원회 위원장 제갈영철)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전달했으며 교육적 부분에 있어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고 비센치뇨 의원은 그 자리에서 확답했다. 또한 제갈영철 위원장은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재개발 건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교포들의 입장을 설명한 가운데 비센치뇨 의원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비센치뇨 의원은 이자리에서 한인들이 PT당에 대한 시선에 대해 알고 있으며  정치선에서 벌어지는 비리나 문제들에 대한 곱지 않은 판단에 동의 한다고 전하며 이는 정치인들의 개별적 행위임을 밝히면서 결코 PT당에 대한 불신이나 신뢰가 떨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브라질 정부에서도 많은 변화와 움직임이 있다고 짧게 덧붙이면서 원내 대표인 자신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비센치뇨 의원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한인과의 만남을 기대해왔고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한인들의 입장을 들어줄 자세를 보여주게 되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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