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골든벨, 청년 컨퍼런스 등등 차세대분과의 활발한 행사 독주 

 

 

지난 1월 22일(목) 13de Maio에 위치한 식당Bassi에서 16기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에서 ‘2015 시무식 및 대통령표창 전수식’을 거행했다. 약 32명의 위원들과 주상파울로 총영사관 홍영종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홍섭 간사의 사회로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박대근 회장은 인사말 중에서 ‘13기 때부터 함께 한 평통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회장직을 맡고 많은 생각과 고민속에 내린 업무중에 하나가 차세대를 위한 일은 반드시 우선적으로 해야할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모두가 동감해주셨고 손수범 차세대분과 위원장께서 잘 이행해 주셔서 오늘같은 뜻깊은 날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 평통위원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교포들의 편의를 위해 공관을 새롭게 확장하고자 준비중에 있습니다. 교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거듭날 것이며, 한인사회 치안문제를 더욱 힘쓰고자 공영방송과 협의하여 보도화하였고 더욱 안전에 힘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통령 표창을 받으시는 손수범 위원장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남근 한인회장은 ‘앞으로도 평통의 수고와 발전을 바라며 손수범 위원장과 가족들에게 축하드립니다.’ 고 요약하여 인사를 마무리했다.

 

손수범 차세대분과 위원장은 평통 내에서도 위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스로 할일을 찾아 묵묵히 해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궂은 일도 마다 않는 그의 성품과 맡은 일엔 끝을 보는 책임감이 강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 태니스 협회를 이끄는 리더쉽을 통해서도 검증되었으며 또한 가정에 충실하며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도리에 모두가 모범적인 위원으로 인정하여 추천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손수범 차세대분과 위원장은 대통령표창을 전수 받은 뒤 인사말에서 ‘ 과분한 상을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회장님을 비롯해 고문님들과 각 분과위원님들 그리고 항상 옆에서 보조해주신 간사님과 임원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일에 편한한 마음으로 임할수 있도록 이해해주고 지켜봐준 아내와 가족, 주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또 한번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경찰영사로 교민의 안전을 위해 3년 동안 수고한 강대일 경찰영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도 겸했다. 강대일 경찰영사는 파견 기간을 마치고 2월 말일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대통령 표창과 단체표창에 있어 1번 이상 받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어도 4년 주기의 기간을 두고 받는 것은 큰 공적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사례이다. 그러나 민주평통브라질 협의회는 지난 2009년(고우석 전회장)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바 있으며 2013년(박대근회장) 때 또 한번의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아 한국정부에서도 공적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브라질 협의회는 교포 차세대를 위한 계획을 중점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직결된 단체로써 교포 사회에 중간 엮할을 잘 감당하고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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