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인해 꺼져가는 의류업에 소방서 역할을 자처한 코참(KOCHAM회장 최태훈)이 두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엔 확실히 다른 새로운 트렌드를 준비했다. 2015년 8월 20(목) 오후 6시30분, 천주교 브라질 한인교회 성 김대건 성당 극장에서 제 21회 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총 기획하는 강기철(Leonardo)패션섬유분과위원장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의류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현실성 감각에 맞춘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의류업을 운영하는 강위원장은 브라질 경제침체 기로에 있는 패션 및 섬유업계에 한인들에게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본 행사는 2016년 여름 패션 트렌드를 점검하고 가을 및 겨울 패션 트랜드를 전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패션 컨설팅 회사인 WGSN에서 트렌드 전문가인 Bruna Ortega가 강사로 나서며 세미나가 끝난 후 질의 응답을 통해 속시원한 방안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자리를 함께한 최제익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를 다했으며 패션섬유분과위원회의 별도 운영에 있어 예전보다 더 전문화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기획해 교포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참은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와 합병되어 브라질에 진출한 주재상사들과 한인 기업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 가입을 통해 더 많은 활동 범위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별화된 트렌드의 아이템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교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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