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떠나 개척의 땅이라고 생각하고 성공이라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진 채 열심히 일하는 곳 브라질.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진 채 열심히 일하는 곳 브라질. 5만여명의 한국 국적을 지닌 동포들의 안녕을 책임지신다는 분이 총영사님 맞습니까?

 

먼저 오십년 넘는 이민 생활을 한 우리교민 대다수가 이민을 떠날 때에 조국에 있었던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렇게 순박하고 착하기까지 한 브라질 교포들!

그런 우리를 그냥 그대로 봐주십시요. 착하고 순박한 우리를 바보취급 안 하셨으면 합니다. 대개의 교민들은 총영사관을 찾는 이유로 민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잇는 곳이기에 5년에 한번 아니, 이제는 십 년에 한번 방문을 하게 되지요. 저도 그런 평범한 교민의 한 사람 입니다.

 

그런데 교포 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몇몇 분들은 자주 영사관을 방문하나 본대. 협조를 구하기 위함이겠지요. 자주 방문 하셨던 그분들에게 총영사님은 어떤 분으로 생각되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만난 총영사를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납니다.

 

삼일 전에 면담 요청하고 약속 시간 20분전에 도착하여 약속 시간에 총영사실 이라는 곳에 안내되어 4명의 인원이 자리 잡고 서서 총영사님을 바라보고 서 있는데도 업무에 바쁘신 총영사님은 눈길조차 주지 않고 컴퓨터에서 눈을 떼지 않고 계신 총영사, 오래 걸릴 것 같아 다리가 부실한 본인이 의자에 앉자 그제서야 돌아보신 당신. 책상에서 테이블까지 오시기에 일어서서 예의를 갖추어 대화를 시작하자 아주 불쾌한 표정으로 대화에 임하는 태도에 참 이양반 대단한 분이란 생각이 듭디다.

 

어 그런데 대화의 첫마디가 한참의 설명을 듣다 말고 브라질에도 해병대가 있어요? 라고 묻는 당신에게 어이가 없다. 왜 일까? 대단한 분 일줄 알았더니 황당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교민 사회에서 얘기하는 총영사님은 과연 이런 분이구나 하는 생각에 전달하고자 했던 사항을 짧은 시간에 전달하고 불쾌한 심정으로 총영사실을 나섰다. 브라질에도 해병대가 있어요? 물은 당신께 나는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이 근무 해야 할 주제국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고 나가야 된다는 생각은 했나. 총영사도 한국 국방의 의무를 장교로 한 사람이 어떻게 주재국에 무슨 군이 있는지 정도도 모르는 총영사. 그런 사람이라면 근무한지 일년이 훨씬 넘으신 총영사님. 교민들의 삶의 터전인 상가를 한번쯤은 둘러보며 교민들의 손을 잡으며 어려움은 없으신지 총영사관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방문은 해보셨나요?

 

교민의 90% 이상이 종교를 믿고 있는데 성당. 절. 교회 등 종교 지도자님과 함께 대화해 본일 있으신가요? 어느 행사때 잠깐 만나는 만남이 아닌 관심과 걱정 담은 대화의 만남 말입니다.  혹시 한인회장을 지내신 교포사회의 원로들을 초청하여 지나온 이민 역사에 대해 한번쯤 대화를 나눔으로써 짧은 시간에 당신이 근무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교민들이 즐기는 운동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베드민턴, 테니스, 축구, 골프 등산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운동화 신고 운동복차림으로 같이 뛰면서 땀 흘리고 마주 앉아 대화해 본적은 있는지 그리고 지금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제품 쪽은 더욱더 심한 어려움 속으로 치닫고 있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교민의 대다수가 새벽 1시부터 낮과 밤을 바꾸어가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새벽 시장이 이디 있는지? 한번쯤 방문하여 새벽 바람에 열심인 평범한 교민들의 손을 잡으며 차 한잔 대접하는 총영사 그런 총영사님을 나는 바래봅니다.

 

찾아다니며 총영사의 직분을 다하는 총영사님 멋집니다.  전임자이신 박상식 총영사님께서 시작한  출장 민원 서비스 정말들 좋아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총영사관의 정책입니다. 일년 반이 넘는 동안 그 자리에 나와 교민의 고충을 들어 보신적은 있는지요.

어려운 절차를 밟아 새벽부터 일을 하는 사람들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문한 총영사관 모두가 분주하고 바빠보이고 또 바쁜일이 있어 모두가 분주하다. 그런데 그곳의 수장이라는 총영사는 느긋하고 불량스러운 태도로 충분한 정보도 없는채 시간을 보내는 총영사를 바라보며 또 교민의 뒤통수에 대고 저새끼들 뭐야? 라고 하는 총영사님 .  앞으로 총영사관 방문할 때 허리 90도로 꺽고 들어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15년 4월 23일

저 새끼들 중  조 남 호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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