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이유있는 무한 반란이 시작됐다. 중남미에 엘리트 한인 차세대들의 시대를 여는 서바이벌이 월드 옥타(브라질 대표 이태석Pedro)의 주최로 열린다.

 

지난 2015년 6월 9일(화) 봉헤찌로에 위치한 나루(NARU)에서 브라질 차세대 회원들의 정기 회의가 열렸다.

매주 화요일 각 분야의 전문인으로 활동하는 젊은 한인들이 모여 시대를 여는 창업의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가진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월드옥타 중남미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 부터 19일 까지 상파울로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Atibaia시 Atibaia Residence 호텔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무역스쿨은 “창업”을 주제로 하여 브라질 상파울로 및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파라과이 델에스테 및 아순시온, 칠레 산티아고 및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6개 월드옥타 지회에서 100명의 차세대들이 참가 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무역스쿨을 통해 우리 차세대들이 브라질에서의 창업 뿐만이 아니라 남미 여러국가와의 교류를 통하여 각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려고 합니다.

 

의류사업 뿐만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다방면에서 재밌는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 차세대들이 인식했으면 합니다” 라고 이태석 지회장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 무역스쿨은 우리 차세대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본 무역스쿨의 취지는 창업의 현실화 이며 참가자들에게 모두 이를 토대로 설립 된 회사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 우리 차세대 멤버들과 같은 뜻을 가진 친구들이 우리 교민사회에 많을 것이라 생각 하며,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을 구성하게 된다면 우리 차세대가 현지 및 세계시장에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석 회장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의류사업을 통하지 않고 브라질 주류사회에 진입 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기에 이번 무역스쿨이 좋은 기회가 되어 차세대들에게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고 김상준 차세대 대표는 말을 했다.

 

*월드 옥타 브라질 지회에 대한 소개?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 옥타 브라질 지회는 약 20년 전에 설립되어 한국과의 무역교류를 기반으로 현지 교포들에게 모국과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온 사단체입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상당한 회원들이 모국과의 교류로 인하여 의류사업이 아닌 다른 방면의 사업으로도 여러 성공사례를 배출 해 왔으며, 현재는 차세대들에게 동일한 기회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월드옥타 브라질 지회의 주요행사는 어떤 것이 있는가?

OKTA: 브라질 지회의 주요행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별히 다음과 같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1. 글로벌 마케터 사업

현지 교포청년 (만 27세부터)을 상대로 지회장 및 코트라 관장의 추천을 받은 2명을 한국업체가 초대를 하여 한국에서 짧은 일정동안 교육을 받은 후 브라질로 돌아와 현지시장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는 사업입니다.

2. 차세대 무역스쿨

2박 3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무역스쿨은 차세대 (만 21~39세)들에게 변해가는 현지사정에 맞추어 보다 나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분야의 전문가들 및 다방면에서 성공한 멘토진들을 초빙해 세미나 및 워크샵을 통하여 새로운 비지니스 플랜을 작성하고 이를 현실화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7월에는 중남미 5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이 참가 하는 제 7회 중남미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을 브라질에서 유치하게 됩니다. 약 100여명의 젊은 청년들을 모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3. 세미나

여러 전문분야에서 성공한 교포 또는 현지인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한인들의 주업인 의류사업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문분야에서 현지사회에서 인정받아 현지 주류사회에 깊숙히 자리 잡은 사람들의 살아있는 경험담, 실패 및 성공사례를 발표함으로 이제 막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입니다.

 

*중남미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란?

OKTA: 중남미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은 1년에 한번 씩 행해지는 월드옥타의 정기적 행사로, 올해 제 7회를 맞이하는 차세대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입니다. 본 통합 무역스쿨은 이전과는 다르게 참가지회들과의 교류를 통한 창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이번 통합 무역스쿨을 통해 선발 된 우승 조가 작성 한 비즈니스 플랜을 토대로 참가자 모두가 주주가 되어 차세대들이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약 1년 전 부터 참가지회들의 대표들이 회의를 여러차례 가졌고 창업을 위한 제품의 선택 및 각 지회에서의 시장조사를 해 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들이 탁상공론이 아닌 실질적인 창업을 실현화 하는데에 옥타가 가진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줄 것 입니다.

 

*앞으로 브라질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OKTA: 브라질은 풍족한 자원 및 커다란 규모의 내수시장을 겸비하여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입니다. 또한 증가하는 한국기업들 및 한국정부의 현지투자로 인하여 모국과의 교류는 더욱 더 활성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 교민들의 관심 및 적극적인 참여도에 따라 모국과의 사업추진률은 상당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른 경제성장 또한 상징적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차세대 무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OKTA: 젊은 차세대들은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됩니다. 젊음이 있다는 것은 나이와 반비례하여 그만큼의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추진력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의 이민역사가 반세기를 지나온 만큼 현지에서 한국인의 입지를 조금 더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젊은 차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이들이 조금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여러번의 실패와 성공을 맛 본 시니어 멤버들이 차세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넘어지고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이번 중남미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을 준비하며 수고해준 차세대 회원으로는 차세대 대표 김상준을 비롯하여 사무국장인 박현도, 김형준, 이수연, 마리나, 석홍우, 박윌슨, 최희진, 임샬롬 회원 및 김주희 시니어 멤버가 있습니다. 이 차세대 멤버들은 현지사회 전문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친구들로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이번 통합무역스쿨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사람들 입니다. 앞으로 이들과 같은 뜻을 가진 젊은이들이 늘어 차세대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이번 중남미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을 통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참가신청은 7월 10일까지 이며 참가자들은 oktabr.chasede@gmail.com으로 신청문의를 하여 옥타측의 참가여부를 확인 받아야 한다.

문의전화: 11-95555-9560/11-97460-9052/11-95555-3744

oktabr.chased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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