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카드 사기 보도가 된 뒤 몇차례의 사기 제보가 이어졌다. 전화 카드 결제로 카드 회사로부터 결제를 받지 못하며 피해를 입는 사례를 막지 못하고 있다. 이미 많은 한인 업체들이 이런 피해 속에 속만 태우고 있다고 홍변호사는 전했다.

 

브라스 한인 업체는 카드 사기범의 소행과 일치하는 여자로부터 물건 구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제보해 방문했다.

3만헤알의 상당에 이르는 물건을 준비해 두면 다음날 찾으러 가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업체 주인교포는 홍변호사와 ROTA 경찰 출신 변호사 Marcos 일행과 함께 현장을 찾아 피해에 대해 논의 했다. 그러던중 카드사기범 중 하나인 여자에게 전화가 와 바로 녹취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 했다.

 

경찰들의 조언은 당일 물건을 찾아가는 사람은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뒤를 밝아 큰 조직을 잡는 것이 범인을 오래 붙잡아 둘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조직이 얼만큼 퍼져있으며 어떤 규모로 움직이는지는 아직까지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카드 사기범이 전날 제시한 신분증은 복사본으로 엮시 가짜였으며 뚜렸하게 이름이 세겨져 있는 원본은 영락없이 인쇄를 한 가짜였다고 업소 주인 교포ㅇㅇ씨는 전했다.

 

전화상으로 구입하는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아직도 이 사기 행각은 진행형이며 반드시 경찰에 신고 한는 것이 사기범을 체포하는데 중요한 도움이 된다고 홍 변호사는 당부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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