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노인 건립 기금 사용 기사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인회는 진정성을 보이고자 7월 23일(목) 노인회를 찾았다고 나성주 부회장이 본사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기금 사용액을 임기내에 갚을 것이며 추가로 노인회관 건립 복지재단을 구성하여 모금을 벌이겠다고 알려왔다.  그 자리에는 김진탁 노인회장, 박남근 한인회장, 나성주 한인회부회장, 고대웅 좋은아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결을 위한 내용으로 대화가 이뤄졌다고 했다.

 

본사는 통화를 마치고 김진탁 회장과 만나 구체적인 사항을 들었다. 아침에 노인회관에 도착한 김진탁 회장은 사전 연락 없이 와서 기다린 박남근 회장 일행을 맞아 이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위 내용과 같이 전적으로 해결을 하겠다는 박남근 회장의 제안에 그 자리에서 김진탁 회장은 수락을 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그냥 말로 믿을 것이 못되고 혼자만의 결정이 있을 수 없어 다음주에 이사들을 소집한 가운데 확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대화 중 정확한 금액을 알고자 사용 내역서(Extrato)를 요구하여 이메일로 받았다. 가격의 차이가 좀 난다고 김회장은 정확한 사용 내용을 요구했지만 딱 한장의 짧은 내용의 내역서만 보내와서 확인 할 방법이 없다며 김진탁 회장이 별도로 책자에 정리한 내용을 보여 주었다.

 

본사에서 확인한 바로는 한인회 측과의 예전 대회에서도 분명 사용 시기가 2014년 임기 초라고 전한바 있다. 그러나 내역서에는 사용날이 2015년 1월로 되어 있다. 한인회에서 보내온 한장의 내역서에 대한 궁금한 많은 내용을 은행에 제대로 문의 하기로 하고 한인회측의 입장도 공정하게 다시 들어본 후 기사화 하기로 했다.

 

김진탁 노인 회장은 다음주중에 한인회와 다시 만나 구체적인 금액 반환 시기와 액수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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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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