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날 행사에 선보일 특별 공연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와 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이 공동 초청으로 이뤄진 극단 코리아아트 컴퍼니(대표 성상희) 비가비 공연이 처음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한국문화의 날에서 펼쳐진다.

11일(목) 기자 간담회를 가진 성상희 대표는 이번이 브라질 두번째 방문이다. 태권도와 국악의 조화를 이뤄낸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연극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태권타악퍼포먼스 비가비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기인 태권도와 한국인의 신명을 담은 국악장단이라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융합하여 만든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17년부터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비가비는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태권도의 강인한 발차기를 표현한 것으로 ‘날고 더해 날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비가비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가 전해지기 원한다고 성상희 대표는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단장 오창훈)이 함께 협연을 이룰 예정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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