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센터 (R. Guarani 149 Bom Retiro) 김유나 대표가 장학재단의 꿈을 실행 했다. 2월 13일(월) 하울( Raul lago ataide de souza Melo-24세 남) 브라질인이 첫 장학생으로 지원을 받게 됐다. 하울씨는 IT를 ABC연방대학교에서 졸업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울산 대학교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되었다.

김유나 대표는 2012년부터 자신의 얼굴 모양의 1살(돌) 사진의 기념 인형을 제작 하던 시기 서울 시청에서 한국 기념품 공모전이 열리게 되었고 그 작품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다. 600개의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들 중 김유나(YooNa Kim인형)대표의 작품이 100개 상품 중 31등에 수상을 받게 되었고  그 계기로 뜻 깊은 일을 생각하게 되었다. 김유나 대표의 이름을 딴 김유나 인형은 좋은 호응 속에 200개를 첫 제작에 돌입해 120헤알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수입금을 장학금으로 내놓게 되었다.

하울씨는 인터뷰에서 ‘ 꿈만 같다. 그리고 긴장된다. 많이 준비했지만 이렇게 한국 울산 대학교와 [김유나 인형]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나의 꿈이 현실로 다가가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고 전했다.

김유나 대표는 ‘ 아직은 시작단계이고 금액이 많지가 않아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시작하고 있지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다양한 방면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와준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엄인경 대표(Kpopstation)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많은 브라질 학생들이 유학가는 것이 꿈이다. 한국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어도 비행기표가 없어서 못가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김유나 인형 장학금으로 비행기표를 사주어서 한국에 갈 상황이 된 것에 김유나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한다. 계속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현재 브라질뿐 아니라 남미의 경도 한국을 동경하고 한류에 빠진 청소년들이 많다. 그들은 한류 음악 문화 먹거리 등을 현지 한국 사회를 통해 접하고 있으며 그 인기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브라질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방문을 두고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단체 방문자를 모집하는 등 열정을 뽐내고 있다.

교육원과 그외 개별적인 도움으로 장학금과 지원을 통해 한국에 유학을 간 사례가 많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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