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회장 김진탁)에서는 1월 17일(화 11:00) 봉헤찌로에 위치한 노인회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거행했다. 약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황진규 총무이사의 사회로 식순을 이어갔다. 정은선 사무장의 2016년 수입 및 지출 내역에 대한 설명과 정하원 감사의 보고로 총회를 마쳤다. 김진탁 회장은 인사말에서 ‘4월이면 임기가 마치게 되기에 3월부터 선거를 실시 할 예정이다. 회원중 훌륭한 분을 추천해 노인회가 잘 이어지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준 이사장은 긴급 제안을 통해 결의안을 내기도 했다. 최소 회비를 내며 몇 년간의 활동을 하는 가운데 회장후보로 나서야 한다며 정확안 정관의 설명을 부탁했다. 회장이 되고자 이번년도부터 회비를 내며 후보자로 등록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지적했다. 이에 사무장은 정관에 기록된 최소 2년이상 활동하며 회비를 꾸준히 납부한 자에게 자격이 부여된다는 설명이 이어졌으며 한국 본회에서도 김진탁 회장을 통해 브라질 노인회 내부에서 현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바다횟집에서 그동안 노인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대한 노인회 중앙회에서 전달한 감사장에는 홍영종 총영사와 이종원 경찰 영사가 수상했으며 브라질 지회에서 전달한 감사장에는 최종익씨가, 공로상에는 박도준, 황진규, 이상윤, 조남호씨가 수상을 했다. 이날 노인회의 새해를 시작하는 첫 모임에 김진탁 노인회장과 바다횟집이 함께 점심을 제공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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