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 가정당 2포(10Kg)를 배부한 쌀(모미지Momiji) 나눔 행사가 150장의 표 배부를 수요일까지 진행한 가운데 마감 했다. 이번 쌀 배부는 JCI(신형석 위원장, 제갈영철 감사)측에서 202포를 마련한 가운데 시작했다. 쌀 구입에 앞서 Francesinha 고기간 주인 에지손(Edson elias espindola)은 좋은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에서 가격을 더 인하해 주었으며 이번 행사에 함께 동참한 마ㅇㅇ 사장의 도움으로 총 300포를 배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표 배부가 끝난 가운데서도 뒤 늦게 소식을 접한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표 배부에 앞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 중복을 막도록 진행했다. 이번 표 배부를 통해 한인 사회에 독고 노인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수입이 없는 노인들은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젊은 층에서는 힘들지만 선듯 표를 받을 용기를 내지 못한 사례들도 많았다.

현재 개별적으로 조용히 한인들에게 쌀을 도와 주는 한인 독지가들의 소식도 들려 훈훈함을 전했다. 더 많은 독지가들의 활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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