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남성 영주권자 A모씨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INSS(브라질사회보건연금제도) 에서 지원금을 받아왔다. 그러나 작년 INSS에서는 브라질 법에 의해 영주권자에게 주어질 수 없는 혜택을 이유로 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이 문제를 하소연 했고 홍넬손( HONG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는 이 문제에 대해 검토를 하고 대응을 하였다. 그런 결과 연방법원에서는 A모씨의 손을 들어 주었고 혜택이 멈춘 지난 1년간의 연금까지 모두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INSS측은 지금은 더 까다로워진 법망에 영주권자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연금 지원을 끊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사례로 A모씨와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희망이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홍넬손 변호사의 꼼꼼히 대응으로 얻어낸 이번 판결이 같은 처지에 놓인 브라질 이민자들에게 전달되어 지기를 바라고 있다.

 

홍넬손 변호사는 2016년 1월 기초생활 수급(로아스) 신청을 무료로 진행해 준바 28명의 한인이 시민권으로 귀화하는 작업을 통해 심사 통과자로 첫 혜택자가 12월 2일 나왔다. 그 이후 심사를 기다리는 과정을 보내고 있으며 심사 과정에 해당이 안되는 한인들도 많았다. 그러나 정말 어려운 상황에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 이제는 한인회에서 전적으로 이어갈 사업이라는 의견도 높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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