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회장 박대근)에서는 9월 8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봉헤찌로에 위치한 밀알 선교단(대표 최은성목사)에 후원금을 전달 했다. 손영훈 간사와 함께 한 가운데 박대근 회장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장애인 올림픽이 시작된 가운데 한인응원지원위원회(공동회장 김요진, 한병돈)의 지원으로 밀알 장애인 단체가 히오에 응원을 나선다. 33명의 인원이 9일 금요일 저녁 11시에 봉보스코에서 버스가 출발하며 10일 토요일 하루 오전과 오후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게 되며 밤에 상파울로로 출발하게 된다. 경비 문제로 관광도 못하고 빡빡한 일정을 통해 히오를 방문하지만 밀알 친구들은 이 소식에 몇일 밤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처음으로 히오에 간다는 생각에 부모들도 기뻐하기는 마찬가지다.

 

최운성 목사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한인 지원위원회와 후원금까지 전달한 평통 그외 모든 도움을 전한 한인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평통에서는 지난 올림픽 기간중에도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에 나섰으며 지원위원회와 한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으는 가운데 다른 단체들에서도 기부의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다.

매번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진행해온 평통은 그동안 많은 일에 남 몰래 참여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장애인 올림픽 응원을 통해 밀알의 친구들이 큰 도전을 받고 자신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지원해준 모든 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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