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3개국 한글학교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단 역량 강화 및 차세대 교육 발전방안 모색으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에서는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글학교협의회 회장들을 초청하여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들이  역량 강화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난 11월15일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소재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6 한글학교협의회 회장단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글학교협의회 회장단 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브라질, 아르헨티나, 요르단,베트남 등 총 13개국에서 한글학교 지역별 협의회를 이끌어가는 현직 회장35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간담회 및 토론을 통해 각지역 한글학교협의회의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및 차세대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일정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15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방문해 한국 역사를 되짚어보고 주철기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일정을 시작했고  이후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 이동해 이튿날부터 한국어와 한국어교육정책, 최고경영자 리더십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하였다.

한글학교협의회 운영 사례 발표는 유럽한글학교협의회, 남미한글학교협의회,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와 NAKS 미국동북부지역협의회에서 각각 운영사례 발표를 하였으머자유토론 시간에는 각 협의회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글학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글학교를 위한 i-Scream 활용법에 대한 소개와 i-Scream 을 활용한 수업 진행 방법등을 듣고 교재를 살펴보며 현장에서교과수업진행 방법등을 검색하는 등 직접 활용해 보고 전시되어 있는 학습교재등을 살펴 보았다. 현장에서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인 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재들을 보면서 해외에 있는한글학교에서 보다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받았다. 그리고 창의적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까지 다양하게 이용하는  i-Scream 활용법에 더욱 많은 관심들을 가졌다.한글학교에 유용한 창제 콘텐츠와 쉬는 시간 메뉴 이용방법, 즐거운 동요 노래방 등의활용법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특강을 들으면서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자녀들의 한국어 공부가 동포자녀들이성장하여 그나라의 주류사회로 진출하는 것과 직업을 갖게 되는 일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되고, 권재일 서울대학교교수와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들으며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남미한글학교협의회 김성민 회장이 들려준 한글 노래는 함께 참여한 협의회 회장단들이 함께 따라부르면서 한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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