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넬손 변호사는 한인 사회에 치안 및 아파트 털이범 문제에 대한 방안에 알람을 설치 할 것을 제안했다. 홍변호사는 경찰 당국에서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알람이 가장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아파트 혹은 주택 그리고 가게에 있어 도둑의 침입을 막는 데에는 소리를 통해서 막는 방법을 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실제 실험을 통한 결과 도둑은 문의 충격을 가할 때 울리는 알람 소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돌아갔다. 큰 소리에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경찰이나 누군가가 올 것이라는 생각에 문을 부수더라도 훔치는 시간에 강한 제한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알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동차에 알람을 예로 들었다. 문에 설치한 후 컨트롤 키를 통해 연결과 해제를 하게 된다. 문에 충격을 주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소리가 울리게 된다. 또한 문에는 알람 장치가 되어 있어 쉽지 않다는 표구나 그림을 통해 1차적 접근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양한 알람의 기능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인들이 개인적으로 설치하는 것도 좋지만 범 교포적 공동 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설치 하는 팁도 전했다. 혹 한인 업체의 영업이 가능하다면 한. 브 사회에 시장성도 열어 놓았다.  홍변은 더 이상의 한인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좋은 의견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속되는 한인 피해로 인해 김요진 한인회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한인회 자치적인 방범보다는 별도의 위원회 구성을 확고히 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 김요진 회장은 이 문제야 말로 범 교포적인 활동 범위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한인회 임원단과의 회의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홍넬손 변호사는 현재 꼰세기와의 자리를 통해 봉헤찌로 내에 늘어가는 치안 대책에 본격적으로 안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더 많은 한인들이 꼰세기 모임에 참여해야 한인의 목소리에 힘이 생기며 주요 직책에 한인들이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가지는 것이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지금까지 접한 피해자들은 모두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뜻을 보였다. 이제는 당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동참 의사를 밝히는 한인들도 늘고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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