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 대한테니스협회가 22일(수18:30)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장정인 협회 총무는 식순을 이어간 가운데 그동안 수고한 전임 민찬욱 회장에게 이두열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민찬욱 회장은 신임 이두열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면서 31대 테니스협회의 활성화에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해부터는 협회의 임기가 2년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장기적인 운영을 해 나갈 것으로 전했다.

민찬욱 이임회장은 ‘본인의 임기 때에 수고해준 모든 임원들과 협회에 깊이 감사하며 새로이 출범하는 이두열 회장과 협회임원들께 축하를 한다.’ 고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두열 신임회장은 ‘민찬욱 전협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31대 협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서 청소년 초보자대회 및 방학동안을 이용한 테니스 교실 운영, 타 국가 클럽과의 친선대회를 통해서 서로간의 문화를 배우고 대외관계를 유지하고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서 젊은 차세대 테니스인을 양성하여 역사 깊은 협회의 전통을 이어 가겠다.’ 고 포부를 열었다.

이어 한인회 김요진 회장을 대신해 정영호 한인회 부회장과 박대근 평통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김용하 테니스 고문이 축사를 이어갔다. 이날 황윤복 골프협회장, 박경천 축구협회장, 오창훈 태권도협회 고문 등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31대 발전을 위한 축하를 전했다.

이날 특별히 각 클럽 임원단을 소개 하는 시간을 전했다. 각 클럽 내에 짧막한 소개도 전해졌다. 이어서 케익 컷팅과 건배제의를 끝으로 모든 식순을 마쳤다.

한인 사회에 뿌리 내린 건전한 스포츠 테니스 동호회의 모임이 조직적이고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다. 연령을 뛰어 넘는 가족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테니스협회는 화합을 통해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체 건강에도 유익한 모임으로 인정 받고 있다. 31대를 이어오는 역사 속에는 수많은 업적과 감동을 끌어낸 이야기들이 남겨져 있다. 협회의 목표 속에는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이 강하며 사회에 대한 기여의 내용도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소속되어 운동할 만한 스포츠로 추천할만 하다.  이번 이두열 신임 회장을 비롯해 임원단과 각 클럽들의 모임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31대 임원 : 회장 이두열(청운) / 부회장 겸 회계 손수현(청운) / 총무 장정인, 이욱재(청운) / 경기부회장 이정엽(에이스), 경기이사 김정환(에이스) / 대외협력이사 이희로(꼬찌아) / 관리이사 Davi Kang(위너스), 이희도(꼬찌아) / 여성이사 전경숙(청운) , Renata(위너스) / 홍보이사 원하리(청운).

 

각클럽 소개 – 위너스 클럽 : 회장 이상민, 경기이사 김펠리뻬, 회계 김엘렌 / 청운 클럽 : 회장 오일환, 경기이사 백승룡, 회계 이범주 / 꼬찌아 클럽 : 회장 이태훈, 경기이사 김동엽, 회계 박은경 / 에이스 클럽 : 회장 한상일, 경기이사 이정엽, 회계 임상덕.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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