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지원위원회 아름다운 마지막 여정”

한인지원회에서는 지난10일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응원을 위해 밀알선교단(최은성목사)과 함께 9일 밤 동보스코 성당을 출발하여 10일 아침 히오에 도착하여 대한 장애인 체육회에서 준비해준 티켓으로 한국 선수단 탁구 예선전을 응원하고 돌아 왔다. 한인 지원회 공식일정 중  마지막이 될 이번 응원에 밀알선교단의 장애 친구와 가족들 그리고 사물놀이팀과 함께 대미를 장식했는데 오전에 탁구 경기를 관람하고 점심 식사 후 꼬빠까바나 해변으로 이동하여  처음 보는 히오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밤11시 무사히 돌아왔다.

지원의원회 한병돈 공동 위원장은 “밀알 선교단 여러분들과 지원위원회 일정을 마무리 할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할 때  신체가 불편한 분들인데 오고 가는 긴 여정을 소화 해낼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장애 친구를 내 자식 같이 돌보시는 한인 도우미 여러분이 있으셨습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거 같습니다.  그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히오 올림픽에 보여준 교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는 우리 한인사회에 또 한 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습니다. 무박3일이라는 힘든 여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번씩 다녀온 교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종합8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지원위원회는 결산 감사를 받고 패럴림픽이 끝나면 결산공고를 마지막으로 해산하게 됩니다. 4월 결단식부터 5개월간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사물놀이팀과 코윈 여러분 그리고 지원위원회 팀장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전했다.

이번 밀알선교단 패럴림픽 응원 모든 경비는 한인지원위원회에서 제공하였다.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응원을 위해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을 위해 수고하신 한인 지원위원회 모든 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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