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먹어야 건강할 것인가. 가장 중요한 섭취에 대한 ‘건강 요리 교실’이 3월 4일(토 15:00) 첫 개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브라질 한인교회(담임목사 마승용) 식당에서 이뤄졌으며 첫 교실의 강사로는 이정임 사모가 ‘볶은 곡식’에 대한 내용으로 요리 강습을 시작했다.

이정임 강사는 이번 내용에서 곡류를 통해 여러 가지 맛과 소화를 위한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통곡류(현미, 검정쌀, 콩, 보리 등)를 찌거나 삶아서 햇빛에 말려 볶은 곡식이 인체에 주는 효과와 가정에서 건강 간식으로 대처해 어린이들과 환자 그리고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요리교실을 기획한 모수진 집사(수석)는 3월부터 시작해 첫주와 셋째주, 3개월 동안 이어 간다고 소개했다.  모수진 집사는 ‘ 건강을 생각하는 한인들을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건강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연구하고 개발하여 효과를 거둔 음식을 소개함으로 가정에 건강과 맛에 대한 재미를 전해 주고 싶었다. 건강요리 교실 기간 동안 4명의 강사들이 연구 개발한 건강의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많은 참여 바란다. ’ 라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곡류를 볶은 내용물은 과자와 같은 맛을 내서 간식으로도 먹기 좋았으며 이 내용물들을 갈아 와풀을 만들어 아이들이 먹기에 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비트주스를 소개 하기도 했다. 해독주스로 소개된 비트 재료의 주스는 면역력이 약하거나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을 일으키는 사람에게 쪄서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봉헤찌로에 새롭게 이전한 안식일한인교회는 음식 강습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할 것을 알렸다. 이창일 단장은 한인 사회 내에 있는 많은 음악인들에게 확장시킬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사회에 봉사하며 재능기부의 실천을 이뤄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하며 교회의 공사가 마무리 되면 오픈 될 것으로 예정했다.

홍주연 집사는 건강음식을 무료로 소개하는 이번 ‘건강요리교실’은 1회성이 아닌 장기적 프로그램으로 한인들에게 봉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다음 강습은 ‘밀고기 야채볶음’으로 모수진 강사가 맡는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