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파울로 센트로 근처에 대형 마트에서 유독 까헤폴의 가격 표기가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음식 코너와 식기류 코너에서 흔히 많이 보이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가격을 체크하는 바하코드기에 가격을 살펴보면 진열대에 가격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대부분 계산대에서 가격을 일일이 체크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보니 알고 있던 가격이 아닌 인상된 가격으로 계산하게 된다. 식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명 원 풀러스 원 1+1 과 같이 세일 가격에도 문제는 마찬가지다.

관리를 하는 직원에게 진열대의 가격과 바하코드의 가격이 다르다고 하니 아마도 아직 수정을 못한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갔다. 1+1의 경우도 세제를 구입해 봤다. 역시 가격이 달랐다. 카운터의 직원은 자신은 모르니 제렌찌와 얘기를 하라며 제렌찌를 불렀다. 제렌찌 역시 가격 표시가 변경된 것이며 곧 바꾸려고 했다고 얘기하면서 필요 없으면 하나만 가져가라고 말했다.

12월달부터 1월28일까지의 까헤풀과 엑스트라 두곳을 방문해 확인해 본 결과 까헤풀에 3군데(엘도라도, 센뗄노르찌, 마르지날(슈퍼그릴)) 모두 가격 표시가 잘못 되어 있었다. 까헤풀을 이용하는 한인들은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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