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니다 마르지날 찌에떼에 위치한(정확한 위치는 사진으로 표기) 쉘 주유소에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곳은 브라스를 가는 길이기도 하며 마르지날에 위치한 까헤풀과 슈퍼그릴 슈하스카리아를 가기 위해 경유할 수밖에 없는 길목이기도 하다.

이곳 주유소에 남성 직원은 기름을 체우며 본네트를 열어 엔진 오일 체크를 해주며 기름이 모자란다며 체크 휠(가는 막대)을 보여 준다. 말 그대로 정상 용량 선을 넘지 못한다. 그러나 엔진 오일을 새로 교체한지 한달도 안되었고 차량 이용이 많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자 타고 다니는 차량이 그런 문제가 있으며 엔진이 열에 많이 가열되면 그럴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 어차피 용량이 모자라는 것을 확인한 터라 시간도 아끼자는 생각에 한통을 넣었다. 그리고 체크를 해보니 정상 용량 선을 훌쩍 넘었다.

이런 사례가 두 차례가 넘자 오일 체크기로 테스트를 한결과 오일 체크 휠을 끝까지 닫지 않고 손잡이로 조절을 하여 구멍 입구에 대기만 하면 정상 용량 선 이하에까지만 오일이 묻어 나온다. 이 주유소 직원은 그런 식으로 오일 한 통식 팔고 있었던 것이다.

 

위치는 봉헤찌로 쪽에서 브라스쪽으로 가는 길에 큰 건물의 24시간 동물쇼핑이 있으며 바로 빌라 길레르미 다리를 지나자 마자 나타나는 쉘 주유소이다. 이곳 쉘 주유소는 지붕이 두개로 나뉘어 이미지 상으로도 크게 보인다. 건너편에는 빌라스 슈하스카리아가 위치하고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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