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이면 한인회 임원단의 정기 회의가 열린다. 바쁜 개인 업무도 뒤로 하고 회의에 참석해 한주간의 한인 동정에 대한 회의가 진행된다.

김요진 회장은 한인회의 정상화에 목표로 많은 의견을 수렴하며 한인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필요한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모든 임원들이 함께 해 주는 것에 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1월은 새해 첫 시작이지만 여행과 연초라는 상황에 한인들 모두가 바쁜 일정을 보내는 이유로 정상적인 운영이 힘든 달이다. 이제 2월을 맞이한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을 방문해 인사하며 격려하는 등 동태를 파악하고자 하는 계획을 잡고 있다. 불경기로 인한 어려움 속에 어떤 대처가 필요할지 논의를 통해 방안이 되도록 하겠다는 전했다.

무엇보다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회에 기본적인 회비 납부를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힘든 가운데서도 한인들의 안위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임원들 모두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운영을 논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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