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로 실업률이 문제가 아니다. 한인 사회에도 실업자 수가 증가 하고 있다. 젊은 층들 사이에서도 브라질 업체에 자리를 찾고자 애를 쓰는 모습을 본다. 브라질 사회에 취직 하는 모습이 왠지 보기 좋다. 브라질에서 나거나 학교 과정을 보낸 청년들은 포어와 문화에 문제가 없기에 가능하다. 그렇지 못한 한인들은 어쩔 수 없이 한인 업소에 단순 노동이나 관리직을 찾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어 얼굴 팔리지 않은 사람들은 그나마 덜 주저 하며 일을 찾는다. 그러나 이곳에서 좀 살았고 얼굴이 팔린 사람들은 쉽사리 한인 밑에 들어가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규모라도 창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이제 60인 분들은 벌써부터 손을 놓고 있다. 스스로도 아직 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거리가 없다. 우리 한인들의 인건비는 어떤 기준에 서 있을까. 필자의 의견으로는 비싼편이라 생각한다. 브라질인들 받는 최소 가격인 1000헤알 미만은 도저히 생활이 안 된다. 한인 업소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던지 아니면 각자가 사업체를 통해 수입을 얻어야 할텐데…  점점 더 힘들어지니 큰일이다. 어쩌면 좋은가.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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