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브라질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동포 여러분의 경제활동에도 눈부신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12월 강도침입으로 우리 젊은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한인회와 주요 동포단체 대표들과 힘을 모 아 이러한 강력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 습니다. 우리들의 안전은 먼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최근 브라질 및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과 함께 동포 경제활동 이 침체됨에 따라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 만 지금보다 더 어렵고 험난했던 때에도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겨냈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다행이 지난해 6월 브라질의류협회(ABIV) 출범과 함께 짧은 시간이 경과하였음에도 600여 의류상점이 회원사로 가입하였 으며, 대규모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를 마련함으로써 앞으 로도 봉헤찌로와 브라스지역의 한인 의류경제 활성화와 지역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인의류협회를 중심으로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여 한인경제 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우리 총영사관은 보다 나은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해 부터는 점심시간에도 중단없이 민원업무를 접수·처리해 나 가겠습니다. 우리의 민원서비스 개선이 동포 여러분의 생업 활동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며,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주상파울루 총영사 김 학 유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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