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2020.09.01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민주평통)가 한국에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 전달했다고 전해왔다.

지난 11일(화) 민주평통은 임원단을 소집해,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한국에서 발생한 수해 현황을 공유하고 수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하기로 결정했다.

민주평통의 고우석 고문은 “현재 브라질도 코로나19로 무척 어려운 상태지만, 십시일반,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원 했다.

민주평통 산하의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박희란)의 주관으로 시작된 수재민 응원 성금 모금은 이후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일만에 R$ 13,000.00의 모금에 성공했다. 이어 임원단은 논의 끝에 지난 18일(화) 민주평통 구례협의회(회장 서은식)에게 한화 2백 8십만 원을 송금했다.

민주평통 구례협의회는 이 성금을 가지고 신속하게 두루마리 화장지를 구매해 구례군 이재민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담당자는 “브라질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모국의 어려움을 함께 해주신 브라질협의회 김요준 회장님 이하 모든 자문위원님들과 브라질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3월 한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했을 때 발 빠르게 전 위원이 참여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 모금 운동을 추진해, 대구적십자사에 3백 4십만 원의 성금을 보낸 바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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