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1.28

홍넬손 한인회장과 양대중 수석 부회장 그리고 유미영 부회장이 28일(목12시) 한인 식당에서 봉헤찌로 보건소 셀리아 Clelia Neves Azevedo소장과 빠울로 Paulo Kuniyoshi Otsuzi의사와 오찬 자리를 가졌다.

셀리아 소장은 홍넬손 회장에게 초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지난 크리스마스 때 전달하려고 했던 선물을 전달 했으며 홍회장도 별도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는 그동안 한인 사회를 위해 수고한 보건소 운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 됐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 대응과 응급 조치에 대한 대안을 논의 하기도 했다.

셀리아 소장은 한인들의 친절함에 감사하며 근래 더 많은 한인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백신은 이미 전달 받은 가운데 의료진들부터 절차에 따라 접종하고 있으며 빠울로 의사는 27일 어제 접종했으며 부작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홍넬손 회장은 별도로 한인 어르신들의 우선 접종에 문의를 했으며 셀리아 소장은 75세 노인들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장소만 제공 된다면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별도의 장소에서 가지는 접종이 더 안전한 운영을 이룬다며 기꺼이 한인 노인들을 위해 별도 접종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움직이지 못하는 독거노인에게는 방문하여 접종하는 도우미들이 있어 미리 알려주면 된다고 설명했다.한인 사회에서는 두가지 백신 종류 중 , 한 회사 백신을 기피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종류에 대한 선택은 어려우며 실질적 젊은층의 경우 접종 시기도 조금 늦춰질 것을 추측하기도 했다.

홍회장은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협조해준 보건소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어 서로간에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화답했다.현재 봉헤찌로 내에 한인들의 감염이 늘어남과 사망자 또한 증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홍넬손 회장은 현재 감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우선적으로 테스트 검사라도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좋겠다고 임원단에 말했으며 양대중 수석부회장에게 회의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결정 지어 달라고 부탁했다.

테스트 검사는 일반 약국에서 120-150헤알이 지불 되나 작년 한인회 운영을 통해 30헤알에 진단 할 수 있었으며 ‘형제약국’ 김호상 약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뤄진 바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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