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6.23

 

 

세계가 판데믹 상황을 맞은 가운데 해외 동포들을 위로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6월 22일(화,9시) 루스플라자 호텔에서 이병일 브라질 지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것보존협회(총재 윤우정)와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총재 송해- 총괄회장 최병용 /  이하 아리랑재단)으로부터 브라질 지부를 임명 받은 이병재 지부장은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에 브라질 동포들을 위로 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뤄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안건을 가지고 상파울로에 총영사관과 한인회의 협조를 요청하고자 방문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은 송해(방송인)씨가 총재를 맡고 있으며 우리것보존협회와 함께 한국의 문화 및 지역사회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외 동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연예인들과 함께 해외 공연 및 한류 이벤트(Vinhedo)를 계획하고 있다고 목적을 전했다.

 

이 재단은 브라질 지부 설립에 있어 ‘우리 조상이 물려준 문화 5대 강국, 의.식.주 그 중심에 세계 석학들이 인정한 한글. 아리랑. 태권도 등이 있다며 이와 같이 우수한 문화를 세계인에게 계몽하고 전수하게 하여 전 인류가 우리 문화를 통한 아름답고 명랑한 문화를 공유하게 하고자 협회 정관 제 3조 1항에 의거 이병일씨를 지부장으로 임명하여 양국간에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약국의 국익 창출에 초석을 다지는 방향을 제시할 이정표가 되게 한다고 운영 취지를 소개 했다.

 

이병일 지부장은 브라질 동포로 SANTA CATARINA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상파울로 방문에 산타까따리나 한인회 김찬수 회장과 동행 했다.

 

6월 21일 황인상 총영사(주상파울루총영사관)와의 면담을 가진 가운데 이번 위로 공연 추진 건에 대해 소개하고 한인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전달하는데 지지해 달라고 부탁 했으며 싼따까따리나 주에 설립되어 운영 중인 세계상연회 CCI-Korea(camera DE Comercio Internacional)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황총영사는 한국이 G7- 세계 7대 강국에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는 현지인들이 많다는 것으로 알고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동감 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넬손 회장과의 면담에서도 같은 안건을 전했다.  홍넬손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병일 지부장 및 김찬수 회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계획한 일들이 잘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 한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 했으며 한인사회에 많은 기부자들과 리더들의 숨은 활약을 소개하며 해외 동포들을 생각하는 한국측 재단에 존경과 경의를 표했다.

 

이병일 지부장은 본 재단이 유엔 본부에서 임명 또는 파견된 나라별 대표들이 매년 전달하는 ‘유엔세계평화상’(브라질은 지부운영이 없으므로 미국USA소속)을 추천하여 위로 공연에서 시상하는 것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브라질 한인 동포의 위상이 올라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일 지부장은 2003년(약 15년간활동) 미국 내 유엔 소속으로 기자 등록이 되어 활동해 왔으며 추천 가능한 직위(유엔평화대사)로 자격증(라이선스)을 소유 했다.

 

한국에서도 매 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엔측의 평화상( 그외 ) 수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것보존협회 주최와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이 주관해오고 있다.

 

이병일 지부장은 한인 사회에 위로 공연을 위한 미팅과 진행 여건에 대한 조사를 하는 목적 외에 산따까따리나 주의 세계상연회 업무차 방문한 내용도 소개 했다.

 

CCI- Korea 총회장과 브라질 대체의학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병일 지부장(박사)은 새로 맡은 무역업무에 전문가들의 조언과 브라질에 많은 기업인들이 한국에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을 간파하고 상파울루에 50 여개 큰 규모의 회사들을 방문하며 상세한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의 친환경에 대한 기술은 세계최고로서 브라질의 많은 기업들이 기술수입을 원한다는 점에 초점을 둔다며 한국의 발전은 새로 다가오는 미래문화에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CI-KOREA는 여지껏 있었던 상공회의소들과는 달리  일반 수출입 업무보다는 친환경 사업에 기술과 기술자들을 들여오는 일에 중심을 두고 한국인의 위상을 브라질에 심어 줄 수 있는 한국회사를 선별하여 일을 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간부진들은 이민 30년 이상 된 한인들과 3세대 대학졸업 이상자들로 구성된 한인 및 대학원이상의 현지인들로 구성되고 있으며 판데믹을 대처하고 있는 브라질 특허 업체들과 잦은 회의를 거친 후 코로나19 방역사업에도 투자를 할 것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했다.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인 동포들의 안녕과 위로가 될 공연이 순조롭게 이뤄 지기를 기대해 본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