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꿈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꿈을 위해 설계하고 노력하고 실행하며 살아간다. 그 목표에 맞춰 자신을 조절하며 가꿔가는 가운데 어느 시점에 와서는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 간다. 참으로 행복한 이야기다. 그리고 정말 꿈 같은 이야기다. 원하는 것이 이뤄졌다고 생각할 때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우리 사회는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 꿈을 누가 설계하고 있으며 그 꿈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브라질만한 나라가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우라질 같은 나라에서 떠나겠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들중 ‘ 내 부모가 묻혀 있고 내 자녀들이 살아갈 것이고 나도 여기서 뼈를 묻을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한 분들의 그 말이 왠지 듣기 좋았고 동감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앞으로 브라질에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살기 좋은 곳으로 꾸며놓고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새로운 집에서 사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많은 지도자들이 한인 사회를 위해서 노력해 왔다. 그리고 많은 것을 이뤄 놓았다.  임기 안에 한인 사회를 돌보는 직책을 맡으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말 못할 고충을 삼켰을 것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수고한 모든 역대 일꾼들에게 잠시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한인회가 우리 사회의 꿈을 꿀수는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고작 임기 2년안에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장기적인 안목을 통해 영구 사업을 펼친 것이 몇건이며 진행중인 것이 얼마나 되는가. 한 나라의 국가 행정처럼 10년 50년을 바라보고 운영을 한다면 한인회는 우리 사회의 꿈을 위한 징검다리 엮할 정도는 감당할 수는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가 함께 이뤄낼 꿈을 가져도 되는 것인가. 언젠가 우리 사회에 이러한 내용을 나눌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먼저 꿈꿔본다.

 

함께 누릴 수 있는 혜택, 그 바램들은 참으로 많다.  ‘ 혼자 꾸면 개꿈이지만 함께 꾸면 비젼이다.’라는 김용식 목사의 명언대로 우리는 함께 꿈을 꿀수 있다. 그 꿈을 위해 함께 실행 할수 있다. 우리 사회는 할수 있다. 이제 그 꿈꾸는 자들이 나설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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