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일반적으로 아무리 기쁘거나 재미가 있어도 10분 이상을 웃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슬픔에 차거나 아플때는 3일동안도 울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을 해 본 사람은 많지는 않겠지만 이 얘기의 뜻은 이해하리라 본다. 웃음은 짧고 슬픔은 길다. 이말이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잘못된 것이 아닐까, 웃음이 길고 슬픔이 짧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이책의 저자가 들려주고자 하는 말은 이렇다. 웃음은 짧은 가운데 오래 기억할 수 있으며 웃을 일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슬픔이 다 나쁜 것은 아니라고 전한다. 그 슬픔에는 이유가 동반 되는데 그 이유에 상황의 반전을 일으키거나 그 어려움의 면역을 만드는 힘이 눈물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한번 슬픔의 시간을 통해 두번 다시 같은 이유로 슬퍼하지 않는다고 한다. 혹 두번째의 슬픔때에는 시간이 줄어드는 이유가 그 만큼 회복의 힘이 생기고 이성적 도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것이 창조주가 주는 선물이라고 전한다. 저자의 풀이는 결코 슬픔도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속에 우리 삶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힘을 준다.

 

그렇다. 자주 웃을 일과 힘들지만 그 안에 자신을 단련 시키는 약간의 슬픔은 곧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지금 이순간 우리 사회에 제각기 웃음과 슬픔을 안은 교포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이렇게 전하고 싶다. 웃음과 슬픔을 안은 당신은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오. 신의 선물을 둘다 받은 당신, 지금 받은 선물에 충실하시요.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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